[지구온난화] 물 반 해파리 반 된 한반도 해안, 해파리 떼의 습격

오늘 밤, MBC스페셜에서 "해파리 떼의 습격"이 방송된다고 해요.
몇 해 전부터 우리나라 바다에 나타난 해파리 떼...
해마다 여름이면 '물 반, 고기 반'이던 우리 바다,
하지만 21세기 들어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이제 우리 바다는
'물 반 해파리 반', 그야말로 해파리들의 천국이 되었다고 하네요.

해파리 떼의 습격이 문제가 되는 것은 그 피해 정도가 지나치게 심각하기 때문이에요.

어민들이 쳐 놓은 그물에 해파리와 함께 물고기가 걸려들 경우 대부분이 해파리에게
눌려서 죽거나 독침에 쏘여 죽고 말아요. 게다가 100kg 남짓의 대형 해파리가
떼 지어 몰려들 경우 그물이 터지는 사고가 발생하구요.

우리바다에서 어민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파리는
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라고 해요.

노무라입깃해파리는 독성을 지닌 데다 무게만도 무려 100kg이 넘는 대형종이에요.
물고기를 잡기 위한 그물에 해파리만 가득하고, 워낙 큰 해파리라서
그물이 찢어지는 것은 허다한 일...
결국 이중삼중고에 시달리다 못한 어민들은 해파리가 사라지는 11월까지
조업을 포기하고 어장을 철수한다고 하네요.

또 다른 골칫거리는 바로 보름달물해파리.
독성은 없지만 그 개체수가 엄청난 이 해파리의 주요 서식지는 울진 원자력발전소 근해.
만약 일부라도 발전소 취수구에 걸릴 경우, 발전기가 멈추는 사고까지 있다고 하네요.
발전소 근처에서 버려지는 해파리의 양만해도 한 해 2천 톤이 넘는다고 하니...

이와 같은 해파리떼 출현은 수온이 상승한 결과에요.
수온이 계속해서 상승할 경우, 전문가들은 앞으로 124종의 해퍄리가
우리바다에 더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어요.
그 중 100여 종은 독성을 가진 해파리라고 하니... 그 피해는 점점 더 커지겠죠?

해파리는 천적이 없는 생물이에요.
현재로서 해파리를 막을 방법도, 개체 수를 줄일 방법도 없는 형편이랍니다.
사람들은 속수무책으로 해파리에게 당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죠.

지구온난화 정말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~?
오늘 밤 11시 MBC스페셜, 많은 분들이 시청하셨으면 좋겠네요.

출처 : MBC

이 글과 관련있는 글을 자동검색한 결과입니다 [?]

by 푸른맘 | 2009/06/12 14:52 | 환경뉴스 | 트랙백 | 덧글(2)

트랙백 주소 : http://greenmom.egloos.com/tb/4999584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Commented by 니집 at 2009/06/13 01:09
사진 스크랩해갑니다 _
출처 남기고 사용 합니다.
Commented by 푸른맘 at 2009/06/15 10:08
네~ 출처만 잘 남겨주시면 가져가셔도 좋아요^^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▶